방탄소년단 멤버 10위권에 6명 포진
아이유, 지민, 나연은 3년 연속 10위권
갤럽이 10대와 2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을 빛낸 아이돌 순위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19.1%를 차지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만 13~29세 1천502명을 대상으로 "현재 그룹이나 솔로로 활동 중인 아이돌 가수 중 귀하께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 혹은 멤버는 누구입니까?" 질문으로 나온 결과다.
2위는 여성 솔로가수 아이유가 12.7%로 대중적 인기를 보여줬고, 이후 3위 방탄소년단 정국 11.1%, 4위 방탄소년단 뷔 9.7%, 5위 트와이스 나연 8.2%, 6위 레드벨벳 아이린 7.9%, 7위 소녀시대 태연 5.6%, 8위 블랙핑크 제니 5.5%, 9위 마마무 화사와 방탄소년단 슈가 4.8%, 11위 IOI 청하와 방탄소년단 RM 4.7%, 13위 방탄소년단 진과 워너원 강다니엘 4.5%, 15위 레드벨벳 슬기 4.2%, 16위 트와이스 정연 3.8%, 17위 블랙핑크 지수 2.8%, 18위 트와이스 사나와 EXO 백현 2.4%, 20위 레드벨벳 조이와 트와이스 미나 2.3%를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위권안에 세계적인 K-POP을 선도하는 그룹답게 10-20대 젊은이에게 멤버 7명중 6명이 모두 속해있어 그들의 인기가 고르게 분포되 있음을 보여준다.
여성그룹으론 트와이스가 나연, 정연, 사나, 미나가 속해 역시 탑 걸그룹 답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소녀시대 태연은 아이돌 데뷔 1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대와 20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의 지민, 트와이스 나연은 2017년, 2018년, 2019년 연속 10위안에 안착해 지지는 여전함을 보여줬다.
김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