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군산서 총선출마 공식 선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군산서 총선출마 공식 선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2.19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의겸(57) 전 청와대 대변인이 2020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대변인은 1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위기의 군산에는 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그 사람이 바로 본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대변인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검증위원회 등 절차가 남아 있어 내년 1월 초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열심히 뛰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발전 비전에 대해 김 전 대변인은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업보다는 기존 사업을 얼마나 속도감 있고 무게감 있게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태양광과 전기차 두 축을 얼마나 빠르고 풍부하게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변인은 “대변인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경험, 민주당과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인연들을 살리고 싶다”면서 “위기가 곧 기회인 만큼 군산 발전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