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우리의 약속(폐비닐 소각 금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이 적힌 홍보판을 들고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미세먼지 줄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군민들은 스티커를 붙여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매산마을 오영숙 부녀회장은 “겨울철 날씨는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미세먼지 기세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시와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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