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채수완 교수(의과대학 약리학)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대는 채수완 교수가 최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암예방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채 신임 회장이 2020년에 대한암예방학회를 이끌게 됐다.
지난 1996년에 창립한 대한암예방학회는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모인 기초 및 임상분야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내 암 예방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고 해마다 다양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연구자 및 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에 나서고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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