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영생고등학교는“전주영생고 28회 졸업생 일동이 이날 오전 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28회 졸업생 대표인 박진상 씨는 “발전하고 있는 모교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자랑스러웠다”면서 “우리 학교가 지역 최고의 고등학교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하고 싶어 졸업생 28회가 십시일반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훈 전주영생고 교장은“졸업생들의 마음을 받들어 후배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기금은 교육용 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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