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대중교통분야 우수기관 선정
무주군, 대중교통분야 우수기관 선정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2.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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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대중교통분야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건설교통공무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은 건설교통 분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공적 수행을 격려하고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무주군은 △기반시설 확충과 △맞춤형서비스 제공, △대중교통 운수업체 지원 및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군민의 교통편의 도모는 물론,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무진장수요응답형 대중교통 도입사업을 기반으로 무주군행복버스 대중교통 도입사업을 추진(부남&구천동 지역 운행,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적용)해 주목을 받았으며, 교통취약지역 통학택시 및 택시비 지원, 장애인(노인, 임산부 포함) 콜택시 지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운수업계에 보조금을 지원해(벽지노선손실보상, 차로이탈 경보장치 장착, 택시 감차 보상 등) 교통편의와 복지증진을 주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보호구역 조성사업 추진, 무주~서울 간 버스 노선 증회 및 시간변경, 예매시스템 도입,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한 것을 비롯해 신호등과 경보등, 반사경 신설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해 나가는데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대식 과장은 “오늘 수상은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군민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거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교통관련 시책들이 안전한 무주,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생활을 가능케 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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