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다운 무주, 군민 행복’위해 달려온 민선 7기 무주군
‘무주다운 무주, 군민 행복’위해 달려온 민선 7기 무주군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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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를 만드는 데 집중했던 무주가 관광과 농업, 복지, 지역경제 및 개발, 복지, 행정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성과들을 거둬들이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라는 민선 7기 목표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인 4천억 시대를 열었으며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1백억 원)을 조성해 농산물 수매(매취)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외에도 4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유통해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등 군민소득과 행복을 키우며 지역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사다난했던 만큼 성장열기로 가득 찼던 2019년 무주군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예산 4천억 시대를 열다

 무주군은 올해 4천5백 4십여억 원을 확보하며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만들기 위한 실행 기반을 다졌다. 여기에 무주복합문화도서관(공공도서관+가족센터+생활문화센터),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등 총 24개 공모에서 확보한 196억여 원의 국·도비가 힘을 보탰다. 이를 토대로 무주군은 △관광과 △지역경제 △귀농·귀촌 활성화를 비롯한 △인구 늘리기와 △생활 SOC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등 현안 해결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태권도 교육기관 설립 및 유치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타당성 용역 착수 △공립요양병원 개설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지역경쟁력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복합문화도서관, 생활 SOC사업 선정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복합문화도서관(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동력을 얻었다.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은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일원에 조성할 예정으로 무주군은 2022년까지 총 137억 9천만 원(국비 59억 원, 군비 7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서와 교육, 상담, 돌봄, 놀이, 문화활동, 소통이 모두 가능한 시설(연 면적 4,500㎡, 지하 1 지상 3층)로 건립한다. 무주군은 복합문화도서관을 효율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의견청취와 우수사례 견학, 설계, 행정절차 이행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천만 관광객 유치 토대 마련

 무주군은 ‘관광’이 지역발전의 제1동력이라는데 집중해 1천만 관광객 유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1,171개 국내·외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여행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과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관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 구천동을 포함한 무주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3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비교불가 한 낭만영화제로 입지를 굳혔으며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무주반딧불축제(13만 명 방문, 95억 여 원의 경제효과 창출)는 2019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사길 &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 관광자원화 발판 마련

 천혜의 자연과 함께 지역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어사길 탐방로(안심대~백련사 입구) 조성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어사길은 구천동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시킨 자연탐방로로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추가 복원이 필요했던 상태. 무주군은 덕유산야영대에서 안심대까지의 구간(2016년 추진, 무주군 5억 투입)에 이어 백련사까지의 구간을 복원해 무주관광활성화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사랑상품권 날개 달았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었다. 7월~11월까지 총 4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해 12월 현재 36억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 당초 20억 원 규모로만 발행 예정이었으나 조기 매진·추가 판매요청이 잇따르면서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했다. 환전 액은 판매액의 83%에 달하며 가맹점수도 9백여 곳에 이른다. 환전 액 분석 결과, 주 사용처가 마트 등 도소매 업종과 음식점, 학원, 주유소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품권이 실생활 경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농산물 수매(매취)지원 사업 본격화

 지난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올해는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1백억 원을 조성하며 신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손잡고 수매(매취)지원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사과와 포도, 복숭아, 생오미자, 아로니아, 생천마 등 6개 전략품목의 수매, 저장, 판매 손실을 보상해 농가(1,477농가) 경영 안정을 도왔다.

 ◇노인복지, 섬김으로 말하다!

 섬김 행정을 강조해온 무주군은 올 한 해도 어르신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조례(1만 원 이·미용권 연간 총 12매 지원)를 제정해 10월부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4천 2백여 명)이 관내 이·미용실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이·미용권 지급(1억 2천여만 원을 투입)을 시작했다. 관내 5개면 작은 목욕탕(기존 1,500원)과 예체문화관 수영장(기존 1,500원)도 70세 이상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군립요양병원 건립 가시화

 고령노인(65세 이상 노인인구 7천 6백여 명, 전체 인구의 32% 차지) 과 치매노인(940명, 무주군 전체 노인인구의 약 12.2% 차지)의 증가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립요양병원 건립을 검토해 온 무주군은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4.~10.)과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내년도에 본예산 6억 1천4백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무주군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36억 5천여 만 원(도비 55억6천여만원, 군비 80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해 130병상(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군립요양병원을 완성하면 노인보건의료 서비스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직하게 생각하고 부지런히 뛰었다” 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올해는 △무주사랑상품권 발행 △신 유통체계 구축 △‘섬김’프로젝트 추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무주발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복지, 지역개발, 행정 등 분야별 사업들을 챙기고 추진하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를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레저관광 천국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컸던 만큼 관광 인프라들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정비와 개발을 위한 투자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덕유산무주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은 어사길 복원과 함께 장기적으로 구천동 지역의 부흥과 무주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을 관광 상품화하는 계획 역시 무주가 세계적인 으뜸관광지가 되는데 꼭 필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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