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탁월한 행정력 각종 수상으로 이어져
군산시 탁월한 행정력 각종 수상으로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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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탁월한 행정력으로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 잔칫집 분위기다.

 군산시가 직영하는‘군산체력인증센터’가 전국 총 49개소 가운데 신규 센터로 ‘최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100 사업팀이 실시한 ‘2019년도 성과평가’에서 군산시는 올해 개소한 전국의 신규센터 8개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계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홍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화·목) 운영, 학생들과 거동이 불편한 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출장 체력 측정, 개인에 적합한 운동 처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소이래 6개월 만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정한 연간 목표인원 3천500명을 훌쩍 넘는 4천32명의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교실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김영란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군산시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창업교실 및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운영지원 실적이 이런 결실로 이어졌다.

정훈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 한해 국제마라톤대회와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각종 행사 때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군산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도로 덧씌우기, 소파보수, 차선도색, 시설물 정비 사업, 보안등 조도 개선사업과 학교 태양광 가로등 지원사업 등 교통선진화 기법을 도입하는 등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에 앞장선 공적이 반영됐다.

 이선철 건설과장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전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 등 융복합시대 공유 3.0실현, 귀농귀촌, 도시농업 활성화, 창의적인 전문 인력양성, 지역적응작목 발굴 소득화 등 농업의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민선 7기 다양한 농업정책이 재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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