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전북 농촌지도사업 기관평가 대상 수상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전북 농촌지도사업 기관평가 대상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2.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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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기관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김제시는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와 성과, 지역농업의 활력화 기여도 등 전북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하며 1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김제시는 2019 세계축제협회(IFEA) 세계축제도시로 선정, 새만금 농 생명 용지 5공구 김제 관할권 확보 등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으며, 2018년도 공모사업을 통해 21ha의 스마트팜 혁신벨리 조성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 김제 종자생명산업 특구 운영 등 고품질 농 특산물의 생산과 스마트농업을 통한 첨단농업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닌 고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도 괄목할 성과로는 논 타작물 재배면적 전국 최다 달성과, 벼 밀묘 소식재배로 경영비 절감 실증, 과수 소득화 사업 중 포도 선호 품종인 샤인머스켓, 홍주씨들리스, 베리바라드 3색 포도 등 9 농가에 보급했으며 복숭아 시설재배를 통한 관행 대비 230%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농촌지도기반 조성 확충을 위해 농업인교육문화 지원센터 신축과,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 신축, 친환경미생물 배양실 전국 완공,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 구축 등 농업인의 편익시설과 스마트팜 기술 확산에 노력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도에는 생동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육성을 목표로 창조하는 전문 농업인 인력 양성과 신기술 보급 및 종자산업 활성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도 첨단 김제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받은 사업비를 상록관 대강당 의자 시설 교체와 2개 학습단체 활성화 지원, 농촌지도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등 7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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