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준비 총력”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준비 총력”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12.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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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도내서 열리는 대회 준비상황보고회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모든 역량을 모으자”

전라북도는 16일 도청 종합상활실에서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청 협업부서 담당자와 14개 시·군 부단체장,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상황과 예상되는 쟁점, 애로사항 등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예상되는 쟁점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묻고 들으면서 꼼꼼히 챙겼다.

최 부지사는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도내 여행·체험코스 등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입 및 체류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강조하며 참석 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숙박, 식품위생, 안전관리 등 예방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고 지역의 아름답고 정감 있는 이미지 향상을 위해 바가지요금 방지와 시가지 청결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치러온 체전을 통해 다져온 역량을 기반으로 대축전을 준비해 도민의 기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전북 대도약의 시대로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전북도만의 특색과 현재·미래의 비전을 담은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도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및 관람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정화된 틀을 탈피하여 자연스럽고 멋스러우면서도 질서 있는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고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개최라는 유일무일(唯一無二)한 우리도의 역량과 ‘격조 높은 생활대축전으로 천년전북 대도약’이라는 대축전 비전을 반영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전라북도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4대목표(문화체전, 참여체전, 경제체전, 안전체전)와 12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알뜰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축전 집행위원회는 1실 16부 55팀으로 전라북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체육회로 구성됐으며, 집행위원회는 대회운영, 홍보, 교통대책, 선수단 수송 및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분야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축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청시미고(聽視味告, 듣고, 보고, 느끼고, 알리고)의 전북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여행체험1번지’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산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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