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완주군 중국어학교, 영화학교 수료식
2019 완주군 중국어학교, 영화학교 수료식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2.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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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19년 다중지능계발사업 중 제12기 완주군 중국어학교와 제11기 영화학교의 수료식을 완주군 고산면 인재개발관에서 개최했다.

 제12기 완주군 중국어학교는 중급 2개 반, 고급 2개 반 총 4개 반으로 구성해 75명의 학생이 수준별 회화, HSK(한어능력시험) 자격증 대비, 문화활동 수업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학기 중에는 매주 토요일 4시간, 방학 중에는 주중 6시간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조서현(한별고 1)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제 인생에서 중국어를 배운 것이 제일 잘 한 선택인 것 같다. 주말과 방학을 중국어학교에서 보내면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으며, 중국어학교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중국어학교 수료에 대한 아쉬움을 말했다.

 또 이번 기수에 참여한 학생 중 35명의 학생이 5급부터 2급까지 HSK(한어능력시험)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영화학교에서는 1년 동안 시나리오, 콘티 작업부터 연출, 촬영, 연기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영화‘크리스마스의 악몽’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에 참석한 학부모는“대중매체를 통해서 영화 제작 하는 것을 보기만 했는데 직접 아이가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제작한 영화를 감상하니 느낌이 새롭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마다 좋은 단편영화 한편씩을 제작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학교의 수료식은 연기자, 감독,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다중지능계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학습을 제공해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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