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홍보에 발벗고 나서
군산시 신·재생에너지 홍보에 발벗고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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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민선 7기 군산시 최고 역점 시책이자 국내외 핫이슈로 등장한 신·재생에너지 홍보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와 함께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재생에너지 2030 이행 계획’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 달성을 위한 보급사업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에너지 패러다임이 기존의 화석 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고 군산시가 그 중심에 섰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개념이 많은 시민에게 생소하게 들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알기 쉬운 신·재생에너지’란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

이 리플릿은 ▲ 신·재생에너지의 개념 및 필요성 ▲신·재생에너지원별(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연료전지) 원리와 이해 ▲ 태양광 발전 바로 알기로 구성됐다.

또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Q&A 형식으로 꾸몄다.

군산시는 리플릿을 읍면동 주민센터와 다중집합장소 등에 비치·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군산시 에너지담당관 서광순 과장은 “이 홍보 리플릿이 태양광 발전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안전하고 깨끗한 군산의 미래를 약속하는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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