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으뜸 되는 도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완주군 청년경제연구소’가 발대식을 갖고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군 삼례읍에서 150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청년이 으뜸 되는 도시 완주’,‘청년이 행복한 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포럼이 최근 개최돼 뜨거운 열기 속에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포럼에는 완주군의회 의원과 완주군 청년정책팀, 전문가, 청년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청년정책 소통의 자리로 각광받았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사단법인 청년경제연구소 유충열 완주지소장은“원주민으로 살아가는 완주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며“20대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은 현저히 부족하고, 체감 높은 정책발굴을 통해 20대 층의 공동화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청년경제연구소는 정읍을 시작으로 완주, 부안, 고창, 김제를 순회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청년경제연구소 백정록 소장은“지방소멸과 청년공동화 현상 완화를 위해서는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 중심의 정책화 과정이 더욱 시급하고 필요하다”며“지방 소도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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