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제일 고통 받는건 농민
초미세먼지 제일 고통 받는건 농민
  • 김재신
  • 승인 2019.12.15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농민은 농한기가 없다. 겨울철에도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이른 봄 출하를 위해 영농활동을 계속힌다.

 그런데 겨울철 복병 초미세먼지의 경보에 야외 작업을 하는 농민들에게는 호흡기 질환이 우려된다. 특히 고령층 농민이 많은 인구구조상 농민들의 초미세먼지에 무방비노출은 어쩔수 없다.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하우스 안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여간 호흡이 가빠오는게 아니다.

 영농을 위해 미세먼지 많은 날을 피해 일할 수도 없다.

 농민에겐 속수무책인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은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우리 주변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일에 모두가 동참하자. 그리고 농사일을 하는 부모님께 마스크도 선물하자.

김재신 / 전주시 송천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