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2020년도 전북도·도교육청 예산안 확정
전북도의회, 2020년도 전북도·도교육청 예산안 확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2.15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전북도 예산 7조8,262억원, 전북도교육청 예산 3조5,351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전북도의회는 13일 제3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 의결 상정한 2020년 전북도 예산안 7조8,262억원(△29억5천만원), 전북도교육청 에산안 3조5,351억원(△32억원)과 2019년도 추경예산 11조9,232억원(전북도 7조9,914억원, 도교육청 3조9,318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전북도의 분야별 신규사업은 일자리관련 사업 280여건에 5천714억원, 새만금잼버리 대회관련사업 12건에 29억원, 저출산극복관련 사업 70건에 4천532억원, 미세먼지 미 악취관련 사업 36건에 1천48억 등이다.

 전북도교육청의 주요 신규사업은 남원수학체험센터 신축 97억원, 영어체험교실현대화사업 15억원, 대안교육지원센터구축사업 17억원, 학교폭력심의대책위 운영(학교에서 지역교육청으로 사업 이관) 6억원, 고등학교 교과서 무상지원 28어원 등이다.

 이날 도의회는 또‘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탄소 소재법 개정’,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 ‘익산 장점마을 사태 피해구제 대책 마련 촉구’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안건 중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한 뒤 수정을 거쳐 상정한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송성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답변을 해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