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2020학년도 고교 수업료 동결
전북도교육청, 2020학년도 고교 수업료 동결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2.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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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교 수업료를 동결한다. 2008년 이후 12년 연속 동결이다.

도교육청은 15일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고교 무상교육 정책의 단계적 시행에 대비해 내년 공·사립 고교의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고교 수업료는 1급지인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2급지인 읍·면 지역, 3급지인 도서 지역으로 나뉘어 책정된다.

분기별로 전주·군산·익산 등 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수업료는 31만8천원,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25만500원이다.

2급지인 읍 지역은 24만6천원, 면 지역은 22만500원이며, 3급지인 도서 지역은 14만9천700원으로 유지된다.

이번 수업료는 내년 고교 입학생에게만 해당되며 2·3학년은 무상교육 대상자로 면제된다.

고교 무상교육은 2021년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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