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집중 발굴
순창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집중 발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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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겨울철이면 일자리는 물론 소득여건이 상대적으로 약해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현재 복지대상자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긴급지원이나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지원 연계 등 복지안전망 강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갑자기 위기상황을 맞아 막막한 상황에 놓인 복지서비스 미신청 가구 또는 사회보험료 및 공공주택 임대료 체납가구, 과다한 의료비 발생 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 가구 등을 발굴해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토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다시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는 민관이 함께 찾는 촘촘한 안전망이 중요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11월 기준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꾸준하게 시행한 결과 총 6천730명을 상담해 7천524건의 공적급여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총 1천10명에게는 3억8천만원의 진급지원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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