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가 하나의 종목이라도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게 체육회를 이끌어 모두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장수군 체육회는 지난 13일 투표결과 당당히 당선된 김병열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김 당선자는 맨 처음 투명하고 성역없는 체육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열 당선자는 “지금까지의 체육회 운영방식은 관리자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두었지만 이제는 관리단체의 입장보다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체육인 단체를 만들고싶다.” 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 꿈나무 체육 장학생을 양성지원, 군민 모두가 부담없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 예산운영을 군민들을 위해 종목별 동호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체전이나 각 종목별 성적에서 우수한 성적보다 동호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도 신중을 기울이며 투명하고 깨끗한 체육회를 만들겠다.” 며 “체육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체육회 지도자와 원로 선배들를 비롯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서 엘리트 체육회가 되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열 당선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장수군 배드민턴 연합회장과 2015년 전라북도 배드민턴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선출직인 전라북도 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수군 체육회는 7개 읍·면체육회와 20개의 종목별 단체가 있으며 3,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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