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층 노후주택 수리 완료
전주시 저소득층 노후주택 수리 완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2.15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15일 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350세대를 대상으로 지붕 개량과 벽체 보수·보강, 단열공사, 도배·장판 및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며“올 겨울 저소득층들이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노후주택 개선 사업 대상의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50%이하에서 60%이하로 확대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올해 사업은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누수 개·보수 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추가 붕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노인, 어린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외에도 누전경보차단기와 간이소화용구(투척용 소화용구) 등 다양한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갈수록 늘어나는 신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원내용을 보다 다양화하고 사업내용을 확충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노후된 집수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한층 향상된 수준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