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 향토 대기업 ㈜하림이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 익산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천포(5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하림은 익산에 뿌리를 둔 대기업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전북가족복지문화원 장학회도 익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익산군산축산업협동조합은 사랑의 연탄 6천장(54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기부했다.
이밖에도 망성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150세대에 양말(1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