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지부장 강민숙) 11일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유아전문위원(위원장 신은옥) 20명과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김경환 본부장,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 유아전문위원에서 지난 2019년 동안 진행했던 활동들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행사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으며 5개의 유치원과 15개의 어린이집, 3개의 기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특히 (유)지음건축(대표 성하윤), 썬차일드 군산보육사(대표 김광열), 해강건설 주식회사(대표 이한근)는 앞으로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굿네이버스가 군산에 개소하면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유아전문위원들의 선행이 내년에도 지속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신은옥 굿네이버스 군산 유아전문위원장은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