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최종보고회 개최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최종보고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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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1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개최하고 위원회 산하 3개 분과에서 올해 1년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8개 정책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위원장인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및 분과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는 위원회 산하 3개 분과(상용화촉진분과, 생태계고도화분과, 창업인력양성분과)에서 모두 8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발굴 성과를 발표하게 됐다.

 발굴 정책과제는 탄소섬유복합재 적용 근력강화지원 시스템 개발 환경지원 체계 구축,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관리를 위한 탄소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친환경 완성차 탄소복합재 적용을 위한 기술보호 생태계 조성, SiC 섬유를 활용한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 체내 삽입용 탄소복합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현장실습 연계형 수요 중심 인력양성&청년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 전국 탄소과학 과학경진대회, 탄소 창업 엠브이피(MVP) 기업 발굴 플랫폼 구축 등이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각 분과별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한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보고회를 통해 나온 정책과제가 국가정책 및 도정에 반영해 전라북도를 탄소산업의 수도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각 분과별 정책과제를 최종 기획보고서로 발간하고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 정책으로 반영시키면서 전북도 사업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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