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단편영화제’는 전북지역의 대학생과 영화동아리 등 영화인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이 함께 관람하는 자리다.
이날에는 ‘전주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작으로 유훈영 감독의 ‘미수금’을 포함해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전주단편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외에도 경쟁작 10편, 초청작 4편 총 1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매시간 영화가 끝나고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영화제 마지막 날에는 전주꽃심상(대상) 등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임대근 조직위원장은 “영화는 우리의 꿈이고 삶이며 내일이다. 단편영화는 더더욱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다”고 했고,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전북지역의 영화인들을 발굴하여 제작된 단편영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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