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혁신도시 연고 ‘달빛하모니합창단’, 부산서 공연
전주 혁신도시 연고 ‘달빛하모니합창단’, 부산서 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2.12 18: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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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주민으로 구성된 ‘달빛하모니합창단’이 부산에서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15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는 ‘2019 마린뮤즈콰이어 정기연주회’에 참여하는 것.

 이날 공연은 ‘영호남의 울림, 다음 세대를 향하여’를 주제로 화합과 소통의 무대로 베풀어진다.

 부산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혼성 합창단 ‘마린뮤즈콰이어’와 전주 혁신도시를 연고로 하는‘달빛하모니합창단’이 다음 세대인 ‘KBS부산소년소녀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호흡한다.

 지역과 연령이 다양한 세 합창단이 모인 만큼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영화 ‘하모니’의 삽입곡으로 더욱 유명해진 ‘Eres Tu’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전래동요 메들리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인 연합합창에서는 ‘Why We Sing’, ‘One Song’을 들려준다.

 달빛하모니 관계자는 “지난 10월에는 ‘마린뮤즈콰이어’가 1박 2일의 전주 음악여행을 떠나 ‘달빛하모니합창단’과 합동연습 등의 다양한 교류를 한 바 있다”면서 “이번 부산 공연에 이어 내년에는 전주에서 공연하는 등 교류음악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달빛하모니합창단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주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역 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창단됐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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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12-12 21:49:12
달빛하모니 합창단 보다
온빛하모니 합창단으로 바꿉시다.
달빛은 전남광주에서 사용되는 지명으로
전주보다 광주로 오해하기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