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중식과 식사 후 공예체험 등 체험 부스 운영, 기념식을 통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공로 수상과 10년 동안 장기 후원해 준 후원자들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복지관 이용자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참여하며 준비한 노래, 장구, 청년음악교실, 동화 구연 등 발표회 시간을 마련해 이용장애인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무대와 경품 추첨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소리지존퓨전타악퍼포먼스, 김제 공예인협회, 다온, 김제직장인 음악동호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송년감사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강정완 관장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발표회와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따뜻한 송년감사축제가 됐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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