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9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김제시, 2019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2.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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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공직 내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 김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회적 가치 중심 시정운영, 참여와 협력 강화, 신뢰받는 행정 등 3대 전략 및 22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추진했으며, 이날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과 및 적극 행정을 공유하고 공직 내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혁신업무 추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19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내용의 우수성, 확산 가능성, 발표의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10개 사례는 그동안 전문성 및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정부혁신의 비전을 구현하고자 현장에서 고심한 결과가 녹아있는 우수사례로서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교통행정과의 ‘KTX 김제역 정차 지역발전의 시작’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인재양성과의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준비반 운영’과, 공덕면의‘옴서감서 공덕북카페 운영’, 장려상으로는 만경읍의 ‘쉼·문화·체육·소통의 융복합 만경문화센터 운영’과 정보통신과의 ‘시민 안전지킴이 통합관제센터 운영’이 각각 선정됐다.

 허전 김제시 부시장은 심사평을 통해 “혁신의 방향은 시민이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번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계기로 내년에도 기관 및 부서 간 협업확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정책과정에서 주민참여 확대 등 혁신 확산과 적극 행정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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