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실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직접 기관을 방문,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및 원예치료 이해, 미세먼지 정화 화분 만들기, 꽃화분 이용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새해카드 쓰기 등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총 7회 진행된다.
이중보 익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시민들이 생활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고 느끼고 만지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과 치유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을 더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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