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68회 2차 정례회 폐회
고창군의회 제268회 2차 정례회 폐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2.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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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 2020년 예산이 총 630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1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마치고 올해 본예산 5,838억원보다 7.9% 증가한 6302억원으로 내년도 고창군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6061억원, 특별회계는 241억원이다.

 특히 의회는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친일 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화 추진비 3억원, 고창 농촌영화제 1억원, 월곡공원 기반정비 및 경관개선사업 1억원, 국화축제 개최 5억원 등 총 38억원을 삭감했다.

 올해 추가경정 예산은 6,87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6,665억원, 특별회계 214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달 12일 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 2019년도 추경예산안을 확정 의결하고 행정사무를 통해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불합리한 부분 81건에 대해 지적 및 개선을 요구하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고창군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와 함께 회기동안 군정질문을 통해 크고 작은 군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으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군정추진에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조규철 의장은 “2019년 한 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창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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