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과면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친선경기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전갑수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 조계칠 순창 베르자르당 회장, 최영일 도의원, 배구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경기는 효정클럽을 비롯한 6개팀이 참가했다.
또 전갑수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배구선수 사인볼 8개와 시합구 10개를 전달하며 “올해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 순창 다문화배구팀을 알게 되어 기뻤다”면서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황숙주 군수도 “전갑수 회장은 광주에서 장학금 지원 사업과 대학발전 기금, 체육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특히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체육인들에게 관심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하신 분이 순창 배구인과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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