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형 일자리 안착
전북 군산형 일자리 안착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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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산시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강임준 군산 시장)’는 12일 군산시 청년뜰 3층 강당에서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참여기업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상생협약 이후 이행 과제’라는 주제로 전기차 클러스터 내 상생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선진형 임금체계 도입 및 임금수준 실행 방향, 원·하청간의 수평적 계열화 구축을 놓고 외부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최근 군산시는 산업부 주관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0개월간 전북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핵심기구인 상생협의회 운영, 업종별 적정임금 구현 등 선진임금체계 도입, 수평적 계열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도출된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성공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가 협약의 약속을 실천해 지역경제 전반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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