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후 전북 총 6회 방문 ‘전북사랑’ 각인
문 대통령 취임 후 전북 총 6회 방문 ‘전북사랑’ 각인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12.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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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전주에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해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어민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문까지 포함해 지난 2017년 5월 대통령 치임 이후 전북을 총 6차례나 공식 방문해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전북 사랑’을 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동학농민혁명은 농민 스스로 일어나 나라를 개혁하고자 했고, 그 정신이 의병활동과 3.1독립운동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민주공화국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라며 농도인 전북이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전주를 ‘전통과 한식의 도시’라 칭하는 등 전북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의 전북 방문은 이날 농수산대학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를 포함해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 2017년 제22회 군산 바다의날 기념식, 2018년 전국경제투어로 진행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올해 8월 전주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및 익산 하림 본사·가공공장 방문, 10월 명신공장에서 이뤄진 전북 군산형 상생형 일자리 협약식 등 총 6회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총 349회에 걸쳐 2.6일에 한 번씩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 현장 행보를 했다”며 “2018년 10월부터 진행된 전국경제투어(총 11회)를 통해, 광역 지자체는 지자체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비전을 지역 주도로 마련해 시행하게 됐고, 중앙부처도 관련 국가정책을 마련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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