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정우 재단 이사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한 1,000명의 학생들에게 대구 지역 토착 매장 간식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 하였으며, 재단의 ▲취업연계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창업지원형기숙사 등 지원 제도와 대구시의 ▲대구형 청년보장제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관련 정책의 현장 홍보와 의견 수렴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북대 국동현 학생은 “추운 날씨에도 학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해주신 재단과 대구시에 감사하다” 며 “나중에 사회를 움직이는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환원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요즘 청년실업 등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청년 지원이 무엇보다 더 우선순위에 놓여야 한다” 면서“정부와 지자체의 청년정책이 힘을 모아 청년들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일구는 데 노력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재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도전하는 삶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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