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탐구’, ‘문화예술창작’, ‘전공심화’, ‘현장체험’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된 진로 해시태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주대 재학생 총 94명, 31팀이 참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학생들의 지난 3개월간 활동을 기반으로 진로개발 목적 부합성, 활동 구체성, 가치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험해보고 싶었던 진로분야를 팀원과 함께 능동적으로 찾아보고 경험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 방향에 큰 그림이 그려진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주대 박균철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진로 해시태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찾고 역량을 발전시켜나가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로 교육적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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