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이 바꾼 병원 이용 문화”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 접속 누적건수 21만건
“모바일 앱이 바꾼 병원 이용 문화”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 접속 누적건수 21만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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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만든 ‘고객용 스마트 모바일 앱’이 오픈 5개월 만에 접속횟수가 20여만 건에 이르는 등 내원 환자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바일 앱’ 오픈 이후 11월 말 현재까지 누적 접속건수가 21만 4천50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하루 평균 200명이 해당 앱을 이용하는 셈이다.

 전북대병원의 모바일 앱 이용현황을 보면 진료일정확인(13.3%)이 가장 많았으며, 진료예약(12.6%), 의료진찾기(10.9%), 예약조회(10.7%), 진료내역조회(5.2%), 검사결과조회(4.9%), 내정보관리(4.3%), 진료비결제(4.3%)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북대병원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진료예약과 결제, 실손보험청구까지 간편하게 해결하면서 병원 이용 고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면서 병원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이후 단계별로 발생하는 대기시간이나 이동문제가 최소화돼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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