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동학혁명연구소장 ‘전주역사문화의자부심-동학농민혁명이야기’
이윤영 동학혁명연구소장 ‘전주역사문화의자부심-동학농민혁명이야기’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2.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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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영 동학혁명연구소장이 쓴 ‘전주역사문화의자부심-동학농민혁명이야기(전통문화연수원)’이 출간됐다.

 이번 책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이 기획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를 걷다’ 시리즈 아홉 번째로 발간한 책이다.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동학의 사상과 조직, 농민들의 참여를 인정하며, 동학농민혁명을 통해 1860년에 창시된 동학과 그 뜻을 이은 천도교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찬사한다.

 책의 구성은 1장을 통해 동학정신을 소개하고 2장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일대기, 제 3장에는 동학농민혁명 전주유적지, 4장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소개, 5장은 동학농민혁명과 문화예술의 활성화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1894년 고부봉기부터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연혁을 수록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않은 ‘서영도 장군’과 ‘이복용 장수’도 소개한다. 완산 접주 출신인 서영도 장군은 동학혁명군이 전주성을 점령할 때 큰 역할을 했다. 이복용 장수는 소년접주 출신으로 혁명군에 사기진작했다. 또한 여성 접주인 장흥지역 이소사 여장군의 이야기 역시 실었다.

 이윤영 동학혁명연구소장은 천도교 전주교구장, 동학혁명백주년기념관장 등을 지냈으며 ‘이야기 동학비사, 만고풍상 겪은 손’, ‘혁명-동학농민혁명장편소설’을 썼고 공저로 ‘전라도 전주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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