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11일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가 시상하는 서재필의학상은 한국인 최초의 서양 의사이자 개화독립 및 민주정신을 일깨운 송재 서재필(徐載弼)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16회로 의학계에 기여도가 높은 의사와 의학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 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서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환자 초청 무료시술 등 의료를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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