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 2회 연속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전북과학대학교 2회 연속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12.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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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도·농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제는 농촌지역과 일정한 연대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해 단체의 자긍심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특히 2019년도 재인증 과정에서 지난 2016년도 총 8개 인증기업 및 단체 가운데 전북과학대학교를 비롯한 4개 기업 및 단체만이 2019년도 재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정읍시와 함께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사업을 7년째 실시하고 있다.

매년 간호학과 등 11개 학과의 교직원 및 재학생 900여명이 만성질환 관리교육, 구강검사, 근용 안경증정, 이미용봉사 등 고령화된 농촌마을을 위해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 모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인창 전북과학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전북과학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이다”며 “활발한 도·농 교류 및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호 소통하고 상생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지역대학의 역할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읍시와 함께 지역사회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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