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 개최
제22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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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제공.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 수출기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제22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가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진운용 전주세관장 등 수출 유관기관장과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수출과 투자에 노력한 기업인들을 축하했다.

 도는 올해 8개 기업을 수출 및 투자 유공업체로 포상했으며 26개사가 수출의 탑을, 13명이 수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6개 분야, 투자 2개 분야에 대해 시상했다.

 공적 기간 수출액 40백만불을 달성한 삼원중공업은 전북 수출 최우수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는 제논전장이, 처음 수출 최우수 분야는 나비스가,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 분야는 에스시디디, 수출 성장 우수 분야는 엔시팅, 벤처기업 수출 우수 분야는 피코바이오가 각각 수상했다.

 투자 분야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분해 내국인 투자 우수 분야는 대명창호가, 외국인 투자 우수 분야는 풀무원다논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도에서는 총 26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는데 전기차 부품업체인 대주코레스가 5천만불의 탑을, 탄소융합 기업인 비나텍이 3천만불의 탑을 수상했다.

 광반도체 전문업체 에이유이는 2천만불의 탑을, 얀마농기코리아, 존스미디어, 필로시스, 한밭포장, 호룡이 각각 1천만불의 탑을 수상했다.

 전북 소재 기업 가운데 7백만불의 탑은 3개 기업, 3백만불의 탑 7개 기업, 1백만불의 탑 8개 기업이 수상했다.

 개인 특수유공으로 코스켐 최재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한국무역협회 이경우 차장과 경제통상진흥원 김보라 담당관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지엔 이현석 대표 등 7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신재무 인에코 대표 등 2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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