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어르신 정신건강 지킴이 나서
완주 경천면, 어르신 정신건강 지킴이 나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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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경천면(면장 황정순)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10일 경천면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유석민 강사가 노인의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어르신의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들에 대해 교육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모 어르신은“신체적 건강만큼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시간이었다”며“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이를 잘 대처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노령인구의 증가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경천면에서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경천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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