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진단이 실시된다.
고창군은 사업진단 결과를 검토해 향후 상수도 시설개선과 운영관리에 적용해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수자원공사의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고창군 수도시설의 시설개선 운영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수자원공사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392억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의 유수율 85%이상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와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해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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