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발전협의회는 관내 23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백미(20kg) 46포를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0일 발전협의회 김희만 회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하시며 즐겁게 생활하시면서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미를 받은 경로당 노인들은 “발전협의회의 선행에 너무나 고맙다는 말과 함께 백미를 들어와 다같이 모여서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만족했다.
양완철 도통동장은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를 기부해 주시는 것과 도통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통동과 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은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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