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원격협진 수기공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제시보건소 원격협진 수기공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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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 의료지원사업팀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수기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기 공모에서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4개 분야에 4건의 수기를 공모해 2건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건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문별로는 ‘환자별 질환 관리’ 부문에 김제시보건소 서홍기 관리의사가, ‘대상자 인식개선’ 부문에 최복례 보건행정담당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사업수행 홍보’ 부문에 박희호 방문 물리치료사가, ‘지역사회연계’ 부문에 조혜미 방문간호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김제시를 전국에 알렸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김제시보건소는 3기관(보건소. 지소, 보건진료소) 5개의 모형에 참여해 원격협진을 시행하면서 지역주민에게 ICT(원격협진)에 대해 알리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ICT(원격협진)사업을 정착 시키는 과정을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소개해 이같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복례 보건행정담당은 “김제시 보건소가 원격협진을 실시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의료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사업을 아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해 더 좋은 의료지원사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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