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자
긍정의 힘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자
  • 이한욱
  • 승인 2019.12.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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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구심체 역할을 해 온 전북애향운동본부가 지난 11월 12일 오전11시에 전주 오펠리스호텔에서 도민의식 전환의 일환으로 “긍정의 힘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자”는 전북 몫 찾기 실천결의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도민의식 대전환운동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전북 몫 찾기는 50년 넘게 지속된 전라북도 차별의 적페를 청산하고 전북도를 집중적으로 개발하자는 운동이다.

영남권에서 부산·경남·대구·경북이 별도 권역인 만큼 전북을 전남·광주와 따로 떼어 내어 호남의 전북이 아니라 호남을 대표하는 전북으로 자리잡아 독자권을 설정하여 정책과 예산, 인사 면을 안배하여 인구와 면적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자는 운동이다.

우리 도민 모두 전북 몫 찾기 운동을 위하여 긍정적인 사고로 재무장해야 할 것이다.

할수없다·힘들다·어렵다 이런 식의 키워드는 오늘 이시간부터 우리 기억속에서 완전히 지워 버리고 할수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전환해 나가는데 우리 모두 함께 앞장서야 할 것이다.

낙후의 오명을 벗어날 기회를 잡느냐·놓치냐는 주위의 여건도 중요하지만 열쇠는 우리 도민의 의지에 달려있다. 어둠의 터널은 반드시 출구가 있고 겨울이 지나면 봄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는바 불평만 하고 있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도전하지 않고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없으므로 과거에 머물지 말고 힘차게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긍정의 힘으로 미래를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우리 도민의 꿈과 희망을 다시 지피는 작은 불씨를 밝혀야 할 것이다.

경기도 31개 시·군과 인천지역에서 수십년동안 호남향우회에 속해있던 재경도민회가 독립해 지난 11월 19일 전북도민회가 창립되고 이어서 인천도민회가 잇달아 창립되었다.

이백만 도민의 단결된 역량과 삼백만 출향인이 힘을 합하여 긍정의 힘으로 새만금과 금융허브, 탄소산업 등 전북 몫 찾기를 하여 성장동력의 미래를 확고히 다져 나가야 할 것이다.

인재육성과 국가예산, 특별행정기관 배치 등 각 분야에서 소외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북 몫 찾기운동은 전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강조한 몸부림이라 할 것이다.

우리 도민 모두 긍정의 힘으로 한반도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웅비의 나래를 펴 힘차게 전북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

이한욱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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