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2010년도에도 어김없이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중 식사를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지원사업을 펼쳤다.
전주에 위치한 팔복, 조촌, 반월 초등학교의 233명을 선정해 9일 반월초등학교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키움 방학 한끼는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되어 8년 째 운영 중이다.
매년 2번씩 여름과 겨울 방학 시작 전 진행된다. 보통 선정된 학생들과 연계된 식당의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한창 커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끼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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