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주시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시 시정 소식지 ‘전주다움’이 인쇄 사내보 부문 최고상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 사외보 부문 편집대상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쇄 사내보 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한 ‘전주다움’은 매월 발행되는 시정 소식지다.
과거 틀에 박힌 관변 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 주변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식지 내용으로 실어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시민 참여 콘텐츠 확대, 차별화된 기획과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디자인에 적극 활용했고 이 점이 이번에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전주시 김선경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 홍보의 핵심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 시민의 언어’로 말하고 소통하는 시정 소식지를 통해 시민 생활과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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