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의 성과를 짚어보고 2020년 사업 운영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오는 13일 전북중기청에서 2019년 제2차 청소년 비즈쿨 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선도대학 등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창업 지원기관이 모여 첫 삽을 뜬 이래 두 번째 마련되는 자리로, 기 구축된 지원체계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향상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모의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전정신 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02년부터 지속된 사업으로 매년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국내외 캠프 개최로 창업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전북에서는 26개 학교가 비즈쿨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495개 학교 및 청소년지원센터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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