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농식품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2년 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금년 5개 농식품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 맞춤형 패키지 지원프로그램 으로 운영되었으며 R&D, 마케팅, 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 지원했다.
실제로 완주에서 봉동생강을 활용한 생강즙, 젤리, 청 등을 생산하는 달새앙은 2018년 8월 창업 후 금번 사업을 통해 내수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카달로그, 제품사진,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몽골과 미얀마 수출 44,000달러와 전주농협 로컬푸드, 크라우드펀딩 입접으로 2천만원의 매출달성과 고용 1명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11월 보고된 사업추진 평가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가치 향상, 사업화 방향설정, 소비자 접근성 확보 등 많은 간접성과도 도출되어 2019년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도와 진흥원은 2020년에도 지원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많은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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