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계층 대상으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재난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로 인명피해가 지속적 발생하고 거주자 안전관리 의식 결여에 추진됐으며,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소방서비스로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보호와 거주자 안전관리 의식 확립 향상을 위한 목적이 있다.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대책은 경로당, 다문화가정, 쪽방 등 거주 취약지역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20년 2월 말까지 기초소방시설 우선 보급 및 소방안전 합동점검과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서 담당자는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겨울철 관내 재난취약계층 주거시설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더불어 화재예방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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