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 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김제시는 자활기업 창업 지원,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연계,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김제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개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하여 자활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했으며, 저소득 가정 180세대에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적극 유도해 자립자금을 마련해 줌으로 탈 수급 기반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김제시는 김제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뉴새롬세차, 화이트세탁 사업단 등 10개의 사업단에 150여 명의 참여자를 배치해 근로와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며 자활 능력 고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욱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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