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지역 발전 견인
군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지역 발전 견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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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추진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교통 편익 제공과 복리증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총 사업비 907억원을 투입해 24건에 총 길이 9.34k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펼치고 있다.

9일 현재 군산초교 진입로, 월명초교 통학로, 명산시장 도로, 산북동 신성마을 도로, 대야면 지경리 도로, 임피면 남산로 등 9개 노선을 완공했다.

 나머지 지곡동으로 이전 개교예정인 동산중학교 진입도로와 공단대로(미장교~써미트 아파트) 등 5건은 보상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 가운데 군산초교 진입로는 지난 3월 개교에 따라 교육 수요에 부응한 적기 기반시설 조성으로 맞춤행정의 선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월명초교 통학로는 군산시, 교육지원청, 군산시의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인근 아파트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역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구암동 잠두마을, 대야 서오산마을 도로공사도 연말까지 완료돼 개통되면 동군산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도시계획과 김석근 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이란 시정 방침에 따라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도로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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